소속 공인중개사 급여 , 얼마나 받는지 궁금하신가요?

소속 공인중개사 급여 과연 얼마?

매년 이맘때쯤인거 같습니다. 단 한해도 거르지 않고 지인들의 문의를 받습죠. 더 나아가서 그제는 경북 구미에 계신분 한테도 연락이 왔습니다.

무슨 내용이냐면요, 바로 소속 공인중개사 급여 관련 전화입니다.

10월말에 시험을 치르고, 한달 뒤 합격소식을 접하고, 얼마 후 자격증을 취득하고, 실무교육을 다 받고 오픈을 할까 일단 취직을 할까를 가장 많이 고민하는 시기이죠.

일을 시작하자마자 얼마를 받나요? 3개월 정도면 자리 잡나요? 6개월이면 일반 직장인보다는 벌이가 더 괜찮겠죠? 등등 매번 패턴도 같습니다.

당연히 궁금할만 합니다. 저 역시도 뭐 그랬으니깐요.

그래서 이런 궁금증을 조금이라도 해소가 될 수 있도록 포스팅을 해보려 합니다. 과연 해소가 되실지는 의문입니다.

■ 기본급 또는 비율, 어디로 취업해야 좋은가요?

일단 소속 공인중개사나 중개보조원이나 시작점은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자격증이 있다고 해서 동일한 직원 신분일 경우 뭘 더 대우해준다던가 우대해주는건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부동산 사무실의 급여체계는 크게 두가지 일겁니다. 기본급을 주는 사무실 아니면 소장과 일정한 비율로 나누는 사무실… 대게의 부동산이 아마 후자의 시스템일 것입니다.

각각의 장단점이 존재합니다. 기본급이 주어 진다면 거의 50~100만원 사이일것이며, 계약 성사시 추가로 수령할 수 있는 금액은 굉장히 적을것입니다.

반면에 장점이라면, 최소한의 급여를 받음으로써 리스크를 좀 줄이실 수 있으실겁니다.

비율대로 가신다면, 이 비율은 정말 부동산 사무실 마다 다르기에 정답이 없습니다. 8대2, 7대3, 6대4, 5대5…. 다 다릅니다.

규모가 큰 계약을 성사시키게 된다면 많은 돈을 가져가실 수 있으실겁니다. 다만, 계약이 전혀 나오지 않는다면 돈 한푼 못벌어가는 그런 체계입니다.

저 비율이 다양하게 존재하는 이유는, 어떤 비율은 광고비를 어디까지 지원해주고 어떤 비율은 기름값의 일부를 지원해주고 어떤 비율은 점심값만 지원해 주는….등등 각각의 부동산 마다 차이점이 있기에 정하기 마련인지라 다양할 수 밖에 없습니다.

■ 6개월~1년 정도 하면 일반 직장인만큼은 벌 수 있죠?

반대로 여쭤봤습니다.

“요즘, 직장인들은 얼마를 받던가요?, 또한 어떤 직종을 말씀하시는가요?”

이미 이런 생각을 가지고 부동산 업계에 접하시려는 분들은 부동산으로 성공하시기엔 힘들지 않나 싶습니다.

너무 막연하지 않습니까…? 질문 수준도 급이 너무 낮습니다. 부동산 사무실에 취직을 하시던지, 사무실을 오픈하시던지, 결과는 똑같습니다. 본인하기 나름입니다.

이 부동산업이라는 것이 당장의 돈을 벌수 있는 구조가 안됩니다. 물론 운이 따라준다면 곧바로 돈을 벌수도 아니 큰돈을 만질수도 있겠지요.

개인사업이라고 생각하시고 덤벼드셔야 합니다.

본인의 매물도 없고, 홍보능력도 안되고, 투자 마인드도 아예 없다면 6개월이 문제겠습니까, 평생 이 업을 해도 돈을 구경하시기엔 힘들겁니다.

그리고 분명히 포기하시게 됩니다. 이런분들 셀수도 없이 많이 봤습니다.

아무튼 이 업을 종사하면서 얼마를 벌 수 있는지에 대한 답은 “저는 모릅니다.” 입니다.

■ 어떤 부동산에 취직을 해야 하나요?

이 질문을 받으면 저는 일단 집가까운 아무 부동산이나 가셔서 일해보시라 합니다.한달만에 뛰쳐나오든, 2주만에 짤리든지 뭐든 좋으니 일단 경험을 해보시라는 겁니다.

부동산 사무실의 시스템을 조금이라도 익히시는 경험도 중요하다고 봅니다. 부동산 사무실마다 전문분야, 급여체계, 영업방식, 노하우 등 전부 다르기에 일단은 아무 부동산이나 가서 일하셔도 좋은 경험이 되실겁니다.

서두에 언급한, 구미에 계신분이 하셨던 질문 중 재미난 부분이 있는데요, 본인이 출근하려는 부동산이 점심값 없고, 영업비 지원 전혀 없이 급여비율을 좋게 해준다는데 이 체계가 좋은건가요? 라는 질문도 있었습니다.

음… 저는 솔직히 별로입니다. 저런 조건이라면 혼자 알아서 다해라. 이런식인데요, 초보가 혼자서 뭘하겠습니까. 입문하려는 사람들에게는 추천드리고 싶지 않네요.

제 주변에 부동산 사무실도 솔직히 위와 같은 체계로 운영되는 사무실 많습니다.개인적으로는 밥값도 지원 안해줄거면 직원 뭣하러 두나 모르겠네요. 그저 비율 좋게 해주니깐 너는 계약 성사나 잘 시켜라~ 이 소리 밖에 더 되지 않나요.? 아무튼 별로입니다.

또 한가지, 지금 대한민국의 모든 업종은 스마트폰 하나면 영업은 물론이고, 결제까지 터치 몇번이면 가능한 시대입니다.

앞으로의 시대는 더더욱 변하겠지요. 이 시대의 변화 및 트랜드를 전혀 못따라가는 부동산 사무실에 취직을 하시는 것도 저는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물론, 부동산 사무실은 자리 무시 못합니다. 그런데요 자리가 워낙 좋아서 워킹손님이 많으면 본인에게 유리할거 같나요? 절대로 아닐겁니다. 소장은 좋겠죠.

살짝 위치적으로는 빠지나, 스마트폰 어플 및 컴퓨터 활용 능력이 되는 부동산이라면 차라리 그 부동산을 가셔서 배우시는게 더 많으실듯 합니다.

그런 부동산을 어떻게 찾냐고요? 그 지역의 매물을 대상으로 인터넷 검색 및 스마트폰 검색 10분만 해보시면 찾을 수 있으실겁니다.

■ 개인적으로……

부동산업을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에게 미리 말씀드리면, 이 업은 굉장히 지루한 자기자신과의 싸움을 해야하는 업입니다.

내가 어디까지 뭘 어떻게 했는데도 결과를 보기도 힘들고, 결과만을 위해 일을 하다보면 100% 중간에 사고가 발생하는 업입니다.

저는 이제 겨우 7년차에 접어든 아직 초짜 부동산업자 입니다. 저희 사무실에 저를 제외한 여자,남자 각각 1분씩 계시고요. 그래도 나름 셋이서 똘똘 뭉쳐서 일한지 3년이 넘었네요.

이 두분이 얼마나 받는지 궁금하시지요. 정말 솔직히 여자분은 40대 중반의 나이에 어디가서 알바를 하는것 보다는 훨씬 더 나은 만큼 벌고 계시며, 남자분은 솔직히 기복이 심하십니다. 어느달은 저보다 더 버셨다가 어느달은 아예 공을 치는 달도 있습니다.

이런 차이점은 어떤 분야를 담당하느냐에 따라서 다 다릅니다. 그리고 저 두분도 초보때는 한번씩 이 업을 포기하셨다가 다시 돌아오신 분들이고요. 그만큼 초보때는 힘든업이 이 부동산 업입니다.

소속 공인중개사 급여 관련 포스팅을 하다보니 이야기가 길어졌는데요, 솔직히 적나라하게 말하려면 끝도 없지만, 부동산 업계의 속사정을 대놓고 드러낼순 없는 노릇이자나요.

아무튼, 워낙 이 시기에 많은 전화를 받습니다. 잠깐이라도 취업을 해서 일을 좀 배우고 오픈을 해야하나, 아니면 그냥 무작정 오픈을 해야하나…등

제 포스팅이 아주 조금이나마 궁금증이 해결이 되셨을지 모르겠네요. 아무튼 둘 중에 무엇을 선택하시던지 단기간에 결과를 보기란 결코 쉬운일이 아닙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왕 힘들게 자격증 따신거 그냥 오픈하세요. 결국은 손님이 우리를 가르쳐 주는 것이며, 우리의 스펙도 손님이 쌓아 주는 겁니다.

전국의 모든 공인중개사분들 화이팅입니다. <끝>

< 관련 글 보러가기 >

1. 공인중개사 현실적인 진로 방향은

2. 공인중개사 시험 난이도

3. 공인중개사 시험 합격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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